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 “4차산업 도시에 맞는 청소년 활동공간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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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 “4차산업 도시에 맞는 청소년 활동공간으로 도약”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3.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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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혁신 전략 발표
“청소년활동 공간 재구조화 시점”
“대한민국 최고 서비스 제공 노력”
최원기 성남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2일 "4차산업 특별도시에 맞는 새로운 청소년활동 공간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장은기기자)
최원기 성남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2일 "4차산업 특별도시에 맞는 새로운 청소년활동 공간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장은기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최원기 성남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2"4차산업 특별도시에 맞는 새로운 청소년활동 공간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고 폭넓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공간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술적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기존의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수학·과학관을 인공지능체험관으로 특색있게 전환했고 청소년 미래 체험 공간 확대를 위해 중원청소년수련관에 4차산업진로체험관을 8월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이사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예비 일 경험을 지원하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 창업 자금 마련 펀딩사업, 지역 청년 창업자 간의 네트워킹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우리 사회에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한다""특히 오는 8, 세계적 기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성남의 청년들과 산타클라라대학 등의 청년들이 함께 혁신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이사는 "시대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신체 건강, 안전, 환경, 문화까지 4개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특성화사업을 성남시 학교 2976학급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하버드 사회정서 교육심리학 박사팀과 개발한 프로그램을 올해 초등 1학년 80학급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청소년·청년사업이 K-YOUTH를 주도하는 세계 속의 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재단의 청소년·청년사업이 글로벌화로 확장하는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국제청소년컨퍼런스, UN청소년환경총회를 개최하여 성남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원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성남시 청소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공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했다"라며 "앞으로 더 나아가, 공정과 실질이라는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008년 설립해 이래 성남시 청소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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