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2일 오전 2시31분께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돈사 2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58분 만에 진화됐다. 돈사 안에 사육 중이던 돼지 440여 마리도 폐사했다. 폐사한 돼지는 모돈 140여 마리, 자돈 300여 마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불은 돈사 내 분만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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