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시정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장애인식개선 지원·市 관광진흥 조례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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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시정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장애인식개선 지원·市 관광진흥 조례안 등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3.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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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에서 ‘원안 가결’
목진혁 “장애·비장애인 포용사회 구현 위해”
이혜정 “관광산업 지원책 마련해 추진해야”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목진혁·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45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주목된다. 사진 왼쪽부터 목진혁·이혜정 의원.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목진혁·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45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주목된다. 사진 왼쪽부터 목진혁·이혜정 의원.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진혁(파주읍·월롱면·금촌1,2,3동)·이혜정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과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목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내실화하고, 시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 홍보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시민대상 장애인식개선 홍보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활성화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파주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용을 포함, 다양한 관광진흥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 지역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은 ▲관광약자 지원과 ▲숙박 관광객 유치 ▲특별관리지역 설정과 해제 및 감염병 확산 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자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인용, 지난해 관광활성화지수 추이를 분석해보니 전년에 비해 2.5p가 줄었더라”며 “이런 추세를 반전하려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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