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혁 “장애·비장애인 포용사회 구현 위해”
이혜정 “관광산업 지원책 마련해 추진해야”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진혁(파주읍·월롱면·금촌1,2,3동)·이혜정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과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목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내실화하고, 시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 홍보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시민대상 장애인식개선 홍보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활성화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파주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용을 포함, 다양한 관광진흥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 지역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은 ▲관광약자 지원과 ▲숙박 관광객 유치 ▲특별관리지역 설정과 해제 및 감염병 확산 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자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인용, 지난해 관광활성화지수 추이를 분석해보니 전년에 비해 2.5p가 줄었더라”며 “이런 추세를 반전하려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