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8일 오전 10시58분께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 야산 인근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건축자재로 쓰이는 목재와 컨테이너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인근의 쓰레기와 폐목재를 태우다가 이날 분 바람의 영향으로 불티가 번져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6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