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5일 오전 0시34분께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의 한 콩나물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파이프조로 된 비닐하우스 2개동과 컨테이너(내부 6개동, 외부 1개동)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3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4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 등 2명이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피했다.
소방당국은 탱크차 7대 등 장비 19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