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22대 총선에서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을 통해 동탄의 청사진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며 "경기남부에서 무수한 미래 과학 인재가 배출되는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화성시를 교육특화지구로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출마로 화성을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자신의 연고지인 노원에 출마를 저울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성을의 선거구 평균 연령이 35세 미만이라는 점을 긍정 요인으로 꼽고 경기남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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