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부고속도로서 '반대편 화물차 바퀴 관광버스 안 승객 덮쳐'...2명 사망·1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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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경부고속도로서 '반대편 화물차 바퀴 관광버스 안 승객 덮쳐'...2명 사망·13명 중경상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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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안성구간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반대편 화물차 바퀴가 덮쳐 버스기사와 승객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버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부고속도로 안성구간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반대편 화물차 바퀴가 덮쳐 버스기사와 승객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버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부고속도로 안성구간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반대편 화물차 바퀴가 덮쳐 버스기사와 승객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버스 내부.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부고속도로 안성구간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반대편 화물차 바퀴가 덮쳐 버스기사와 승객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버스 내부.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경부고속도로 안성구간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반대편 화물차 바퀴가 덮쳐 버스기사와 승객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5) 오후 49분께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358.5지점에서, 반대편 차로(서울방향)로 주행 중이던 25톤 트레일러 뒷바퀴가 빠지면서 부산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앞 유리창을 뚫고 버스 안을 덮치는 사고가 발행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버스운전자 A씨와 60대 남성 승객 B씨가 숨졌다. 다른 승객 2명과 11명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당시 버스에는 3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버스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광주광역시로 향하던 사진 관련 동호인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52명을 동원해 약 2시간 동안 구급활동을 벌였으며, 경찰은 60대 트레일러 운전자 C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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