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오락기 제조 공장서 불, 공장 거주 40대 임차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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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락기 제조 공장서 불, 공장 거주 40대 임차인 사망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2.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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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21분께 파주시 탄현면의 한 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8일 오전 5시21분께 파주시 탄현면의 한 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18일 오전 521분께 파주시 탄현면의 한 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불은 공장건물 3개동 중 1개동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51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공장에서 거주하던 임차인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집에서 잠자던 중 밖에서 펑소리와 함께 폭음이 들려 창문 밖을 보니 폭발음과 섬광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5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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