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4일 오전 7시30분께 안성시 가사동 38번국도 비봉터널 인근에서 1톤 화물차에 불이 나 약 21분 만에 꺼졌다.
이 불은 주행 중 차량 적재함에서 시작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71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차량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사이드미러로 적재함에서 나는 흰 연기가 보여, 주변사람들에게 119신고를 부탁 후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 등 장비 16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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