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2일 오후 9시25분께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졌다.
불은 견사용 비닐하우스 등 총 7개 동중 주거용 1개동과 창고용 1개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4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비닐하우스 내 거주자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탱크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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