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반도체부품 공장 공사장서 30대 근로자 추락사
상태바
이천 반도체부품 공장 공사장서 30대 근로자 추락사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4.02.07 17: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고에서 작업하던 60대 근로자가 지게차 리프트에 끼여 사망했다. (CG=중앙신문)
이천시의 한 반도체부품 공장증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근로자가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의 한 반도체부품 공장증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근로자가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께 이천시 신둔면의 반도체부품 공장증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높이 15m에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건물 4층 높이에서 외벽에 추락방지 안전망을 설치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하던 중 신체를 고정하는 줄의 연결 부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공사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대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