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0 총선’ 출전 선수 영입…충청출신 공직자·교수·기업인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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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10 총선’ 출전 선수 영입…충청출신 공직자·교수·기업인 등 3명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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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토 균형 발전 선도할 주역"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총선’에 출마할 충청 출신 인사 3명을 영입해 전격 발표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가 이재관 전 인사처 소청심사위원장에게 (민주당) 점퍼를 입혀주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총선’에 출마할 충청 출신 인사 3명을 영입해 전격 발표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가 이재관 전 인사처 소청심사위원장에게 (민주당) 점퍼를 입혀주는 모습.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7‘4.10 총선에 출전할 선수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영입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에서 이들을 소개하고, "국가 전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인재를 발탁했다""세 분은 출신 지역인 충청의 발전 뿐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을 선도할 미래를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신 전 교수는 기업인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창출과 취업,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는 등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과 제도 마련에도 힘써왔다.

신 전 교수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신으로 민생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선봉에 서겠다"고 공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30여 년 간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과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거쳐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구현, 지역 민주주의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제 행정가가 아닌 정치인으로 나서겠다""민주당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 주민 권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이사는 지역재단인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을 창립, 대전지역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청년사회적기업 등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그는 "지역경제를 죽이고, 지방소멸을 주도하는 윤석열 정부를 응징하는 등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일에 담대하게 나서겠다""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자치정부를 만드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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