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6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86명, 순찰차 35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총 5건을 적발했다.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 5명 중 면허 취소 대상(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2명, 정지 대상(0.03~0.08% 미만)은 3명이며, 적발된 최대수치는 0.158%였다.
이번 일제 음주운전 단속은 설 명절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선제적인 단속활동으로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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