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 공장서 하청업체 직원 7명 가스중독,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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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 공장서 하청업체 직원 7명 가스중독, 1명 사망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2.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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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8시40분께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64㎞지점인 덕평IC 인근에서 버스가 사고수습 중이던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60대 남성(그랜저 탑승객)과 20대 남성(K7 탑승객)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CG=중앙신문)
6일 오전 10시50분께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7명이 가스중독으로 쓰러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6일 오전 1050분께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7명이 가스중독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3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쳐 치료 받고 있다.

이들은 폐기물처리 수조 내부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중 유해가스를 마신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당시 이들은 방독면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은 현대제철과 하청업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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