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의 한 에어컨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9시35분께 평택시 유천동의 한 에어컨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패널로 된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다. 인근의 다른 건물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탱크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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