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김포시대 대비 최첨단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가 올 12월까지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2차 구축사업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4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관내 21개소의 주요구간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과 교통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1년부터 급속한 도시발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완화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까지 국비와 시비 등 85억원을 들여 1차 사업으로 관내 주요도로 46km구간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와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2차 사업 완료 후, 내년(2025년)부터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자율주행에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석 김포시청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김포를 대비한 첨단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