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 휘두른 차량탈취범에 실탄 발사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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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 휘두른 차량탈취범에 실탄 발사해 제압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4.01.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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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경찰서는 같은 병실을 쓰는 40대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 살인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인천강화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달려들다가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 사진은 인천강화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달려들다가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께 인천 남동구의 주차장에서 1톤 트럭을 훔쳐 도주했다.

경찰의 추격을 받자 A씨는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꺼내 맞섰고, 경찰은 실탄을 A씨의 다리에 쏘아 맞혀 제압했다. 검거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에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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