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수백여명 개인정보 사회복무요원에게 유출한 공무원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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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수백여명 개인정보 사회복무요원에게 유출한 공무원 감찰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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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구리시는 시민 415명의 개인정보를 사회복무요원에게 유출한 공무원을 감찰하고 있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는 시민 415명의 개인정보를 사회복무요원에게 유출한 공무원을 감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 A씨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열람 권한이 없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업무보조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2년 11월부터 10개월간 사회복무요원에게 '입영지원금 지원사업' 업무 보조를 지시, 시민 415명의 주민등록번호 및 휴대전화 번호와 신용카드 번호 등을 열람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일단 USB 연결 기록이나 문서 다운로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유출은 발생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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