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제조 중소기업 물품 '우선 검토'
지역경제 활성화·민관 상생 등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민관 상생 등 '노력'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연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BUY 연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물품을 우선 검토하고 구입하는 ‘BUY 연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천군은 ‘BUY 연천’ 사업을 2022년과 비교해 볼 때 구입 건수 8.84%, 구입 금액 3.79%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BUY 연천 추진 체계 정립, 공사 감독 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관내 지출 여부 점검, 실적 저조 부서 및 읍·면 등 방문, 2월 예정인 회계 교육에서 사업을 독려하고, 군 산하단체(기관) 및 보조금 지원 단체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이 성장하기 위해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책임감을 가지고 BUY 연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관 상생을 위해 노력해 관내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도 더 나은 품질의 물건을 생산 및 판매해 관외 기업들 사이에서도 가격 경쟁력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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