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책 강구해 ‘시민 생명·재산 보호해야’
거주 시설···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빈번’
‘시,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원책 모색‘ 촉구
거주 시설···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빈번’
‘시,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원책 모색‘ 촉구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 소속 국민의힘 이익선 의원(파주읍·월롱면·금촌1,2,3동)은 지난 19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화재사고예방을 통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복지증진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최근 지속된 한파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거주 시설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화재사고예방 강화가 절실하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여러 기관들이 지원책을 강구하는데 반해 파주시는 올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예산을 편성치 않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지원 확대를 모색하라”고 다그쳤다.
따라서 그는 “종합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 전기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추진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제반 상태 분석과 점검을 강화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재난취약계층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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