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사진)을 후원회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한주 전 원장은 2004년부터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을 시작으로 최초의 지역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에서 기본소득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대표의 대표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입안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자문그룹으로 1800명의 교수,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을 출범시켜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선 정책을 총괄했다.
메세지를 통한 후원회장 수락연설에서 이 원장은 이회수 예비후보와 노동운동과 사회적 경제활동 등 시민사회운동을 하던 시절부터 우리 사회 변화의 방향을 두고 정책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왔던 선후배 관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민생현장과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잔뼈가 굵은 사람으로 지역 현안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재라 생각한다”며 "도시교통전문가로 이재명 대표가 신뢰하는 준비된 이회수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이한주 후원회장은 한강하구의 평화적 개발과 김포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이한주 후원회장의 철학과 경험, 정책역량과 인적 네트워크가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회수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이재명 후보 정무특보를 맡았다.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와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경기도 교통정책을 집행하며 경기교통공사의 경영을 연착륙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