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는 20일 분당신도시 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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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는 20일 분당신도시 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1.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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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26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신도시인 분당지역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먼저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한다.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등 특별법에 담긴 내용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 및 사례,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위촉한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분당신도시 정비 관련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을 발표한다.

지난 202211월부터 현재까지 분당지역을 돌며 100여차례 진행한 재건축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질문이 많았던 용적률 인센티브와 기부채납’, ‘선도지구 지정45개 내용을 설명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날 설명회는 분당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관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해당 특별법은 정부가 1990년대에 만든 1기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족 기능 확보, 대규모 이주수요 관리를 위해 제정됐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해 1218일 성명서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을 환영한다면서 지자체 힘만으로는 할 수 없는 하수처리시설, 광역교통망 확충, 학교 재배치, 고도제한 완화, 이주단지 공급과 같은 사무는 중앙정부가 나서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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