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난독증’ 청소년 지원…박대성 의원 관련 조례안 등 발의
상태바
파주시의회 ‘난독증’ 청소년 지원…박대성 의원 관련 조례안 등 발의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1.16 12: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에 회부
“지자체 적극적인 지원 필요” 강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소속 박대성 의원이 발의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제24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소속 박대성 의원이 발의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제24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박대성 파주시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박대성 의원(조리읍·광탄면·운정1동)이 발의한 ‘파주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제24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난독증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지원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 관내 난독증 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치료를 적극 지원키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엔 ▲난독증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장의 책무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계획 수립 ▲난독증 조기 발견과 검사·치료 프로그램 지원 ▲맞춤형 학습 지원 및 사회 적응 지원 ▲난독증 인식 개선 및 교육지원 등이 담겨있다.

박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5% 정도가 난독증으로 읽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파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초등학생 1~3학년의 30여 명 만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난독증에 대한 조기 발굴과 치료 지원을 통해 학습권과 복지권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