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화성 향남읍의 한 페인트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2시간2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5일) 오후 8시36분께 화성시 향남읍 백토리에 있는 페인트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건물 1개동과 건조로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25분 만에 완진됐다.
한때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응 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다. 공장 관계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3대와 소방력 16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발생된 유해화학물질과 오염수 누출 등 특이사항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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