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업주 2명 강도살해범 오는 10일 신상정보 공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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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업주 2명 강도살해범 오는 10일 신상정보 공개될 듯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4.0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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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와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 60대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이모(57)씨가 7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하러 법정으로 입장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은 일산 다방 살인사건 피의자 수배 전단지.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인 60대 여성을 잇따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이모(57)씨의 신상정보 공개가 10일 결정된다. 사진은 일산 다방 살인사건 피의자 수배 전단지.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인 60대 여성을 잇따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이모(57)씨의 신상정보 공개가 10일 결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이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는 범죄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공공의 이익, 국민의 알권리 등을 고려해 공개 여부를 판단한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이씨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고양시 일산서구의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지난 4일 밤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1044분께 강원 강릉시에서 그를 체포했으며 법원은 전날(7) 이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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