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8시28분께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비닐하우스와 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41분 만에 오후 10시9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 출입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1대 등 장비 8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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