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주-신속집행’···26일까지 가동
약 4주 간 134건에 48억 규모 작업
공사 조기 완료 지역경제 활력 도모
천유경 국장 “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
약 4주 간 134건에 48억 규모 작업
공사 조기 완료 지역경제 활력 도모
천유경 국장 “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건설 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각 읍면 기술직 공무원을 주축으로 합동설계단을 편성, 오는 26일까지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을 운영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총 10명의 합동설계단은 약 4주간 ▲현장 조사와 ▲측량 ▲도면 및 내역 작성 등을 시행해 134건에 48억원 규모의 설계 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시는 특히 설계·발주·공사를 조기에 시행해 빠른 기간 내에 마무리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이 직원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의 기회가 되고,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은 시가 40여 년간 이어온 전통인 만큼 이번 시간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건설 사업의 조속한 사업착수 및 마무리를 서둘러 시민들을 편하게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