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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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 기원"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4.01.0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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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임병택 시흥시장도 "있을 수 없는 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 자신의SNS 계정 글에 "정치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 자신의SNS 계정 글에 "정치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 자신의SNS 계정 글에 "정치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한 지경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이재명 당 대표의 피습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명백한 정치테러"라고 적었다.

이어 "참담하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테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촉구한다. 이재명 대표의 쾌유와 안정을 기도한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참으로 참으로 통탄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2일 오전 10시께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사인해 주세요라며 접근한 60대 남성 A씨에게 피습 당했다.

이 대표는 피습현장에서 10여분 간 지혈을 받다 119구급차에 실려 현장을 떠난 뒤, 오전 1110분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헬기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손상된 경정맥 수술을 위해 다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이 대표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대표를 피습한 60대 후반 남성(괴한) A씨는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충남 아산에서 수년째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 중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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