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번 日 6대 36회·10번 10대 36회 ‘배차’
운정·법원·광탄 권역 광역교통 편의성 향상
안정성 확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김경일 시장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속 추진”
운정·법원·광탄 권역 광역교통 편의성 향상
안정성 확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김경일 시장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속 추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운정·법원·광탄 권역을 오가는 70-1번과 10번 노선이 경기도로부터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이 지역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70-1번 노선의 경우 1일 6대 36회(배차간격 15~25분) ▲10번 노선은 1일 10대 36회(배차간격 20~25분) 운행된다.
이번 준공영제로 전환으로 운정·법원·광탄 권역의 교통 이용 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는 등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특히 70-1 노선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 대수보다 20% 내외로 운행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었다.
하지만 이번 준공영제 전환 운행으로 운정3지구(물향기마을, 초롱꽃마을)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게 됐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관리제를 통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양질의 대중교통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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