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자원순환시설 지붕서 7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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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자원순환시설 지붕서 70대 추락사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12.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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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던 20대 근로자가 추락사했다. (CG=중앙신문)
과천시의 자원순환시설에서 지붕교체 작업을 점검하던 70대 남성이 추락사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과천시의 자원순환시설에서 지붕교체 작업을 점검하던 70대 남성이 추락사했다.

2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40분께 과천시 갈현동의 자원순환시설 재활용선별처리동 지붕에서 70대 남성 A씨가 약 15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소방구급대가 A씨를 심폐소생술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자원순환시설 측으로부터 재활용선별처리동 지붕교체 공사를 도급받은 업체의 대표로 알려졌다. 그는 현장 작업을 점검하려고 지붕 위에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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