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84억 특별교부세 포함 올해 총 175억 확보 성과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마지막으로 교부되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6억원 9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교부받은 34억원4000만원을 포함해 시는 올 한 해 동안 91억3000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액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보훈회관 건립비 9억원, ▲고촌 신곡 축구장 조성사업비 5억원, ▲자전거도로 정비 3억2000만원,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비 15억7000만원, ▲대곶면 공공목욕시설 건립비 5억원,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전류~원산) 5억원, ▲운양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비 3억원 등 현안수요 46억원과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10억원, ▲방범 CCTV확대설치 1억원 등 재난 수요 11억원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로부터 8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시는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올해 총 175억원5800만원의 교부세 등을 확보했다.
김병수 시장은 “올 한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해내기 위해 특교세와 특조금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의 큰 지원을 이끌어 내는 김포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