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13층서 불, 방화 추정 20대 남성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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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파트 13층서 불, 방화 추정 20대 남성 추락사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3.1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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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40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13층짜리 아파트 최상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7일 오전 10시40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13층짜리 아파트 최상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27일 오전 10시40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13층짜리 아파트 최상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신고접수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해 주민 10여명이 자력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 A씨가 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불을 낸 후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최근 모친이 별세한 뒤 신변을 비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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