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 골프장서 벌목 중이던 60대 나무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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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 골프장서 벌목 중이던 60대 나무에 깔려 숨져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1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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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천면의 한 골프장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인부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여주 강천면의 한 골프장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인부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골프장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인부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21분께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의 캐슬파인 골프장 벌목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 등에 충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에서 작업 중인 인부로 "골프장 내에서 벌목 작업 중"이었으며, "쓰러진 모습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신고 52분 만인 오후 313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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