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4일 낮 12시3분께 여주시 천송동에 위치한 여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외벽 약 150㎡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5분만에 꺼졌다.
불은 부탄가스 토치를 이용해 동파된 옥상 배수관을 녹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8명과 수영장 이용회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0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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