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중 완공 목표 추진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도지리 간 시도 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이 확보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7일 송석준 의원(국힘, 이천시)은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도지리 사이를 잇는 시도 2호선 도로확포장 공사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원 교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교가 확보된 모전~도지 간 시도 2호선 확장공사는 길이 2.4km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0년 4월에 착공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도로확장 및 교차로 개선이 이뤄지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와 도지리 인근 지역 시민 1만1486명의 이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준 의원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현재의 좁은 도로로는 교통과 보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특교 확보로 모전~도지 간 도로확포장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방도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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