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6일 오전 7시2분께 고양시 도내동 도래울마을단지 앞 사거리에서 쿠팡 셔틀버스와 25톤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셔틀버스 운전자 A씨와 승객 8명이 다쳐 인근 5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A씨는 운전석에서 다리가 끼여 골절된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는 45인승 쿠팡 셔틀버스가 앞서 가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으며, 당시 사고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38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7대 등 장비 12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약 33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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