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주민 스포츠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 중부지역 핵심 공공체육시설인 양곡문화체육센터가 30일 개관했다.
이에 따라 양촌읍 등 중부지역권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날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및 유관기관·단체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양곡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이 최고의 스포츠 복지를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 활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촌읍 양곡2로 30번 길에 위치한 양곡문화센터는 지난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5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됐다.
156억 원이 투입된 양곡문화체육센터 연면적 4271.89㎡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실내수영장, 2층에는 주차장과 관람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및 문화교실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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