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불이 나 70대 택시기사가 숨졌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6일) 오전 6시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삼거리에서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으나 차량 내부에서 택시기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택시는 LPG차량으로 사고 충격으로 순식간에 불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