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택시가 사고충격으로 불타 70대 기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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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택시가 사고충격으로 불타 70대 기사 숨져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1.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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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50대 남성이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다가 택시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CG=중앙신문)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불이 나 70대 택시기사가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불이 나 70대 택시기사가 숨졌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6) 오전 6시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삼거리에서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으나 차량 내부에서 택시기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택시는 LPG차량으로 사고 충격으로 순식간에 불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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