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갖고 ‘향후 계획·발전 전략’ 논의
신도시 100만 자족도시 건설 위한 사업
미래 견인할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
김경일 시장 “주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
신도시 100만 자족도시 건설 위한 사업
미래 견인할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
김경일 시장 “주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1일 김경일 시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관내 서패동 소재 13만 6000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과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협력단지를 조성,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점사업이다.
지난 10월 시공사 참여를 원했던 대형건설사가 수주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사업 불참을 통보해 와 사업이 일정 부분 지연되고 있으나, 최근 금융사 여신심의가 완료돼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대형건설사들과 사업 참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신속한 토지 보상 착수와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의 도약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 달성을 위해 파주 만의 특화 전략을 수립,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