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감동 도로서 1톤 트럭대 1톤 탑차 정면충돌...50대 운전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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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감동 도로서 1톤 트럭대 1톤 탑차 정면충돌...50대 운전자 1명 사망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1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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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1톤 탑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1톤 탑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안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1톤 탑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0) 오후 219분께 단원구 선감동 탄도항에서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가는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1톤 트럭 운전자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다. 상대편 401톤 탑차 운전자 B씨는 좌측 팔과 좌측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다. B씨는 당시 닥터헬기를 이용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트럭끼리 미처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1톤 트럭은 도로 비탈면으로 추락해 있었다.

119구급대는 구조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19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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