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0일 낮 12시38분께 안성시 도기동의 하우스로 된 마트 물품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파이프 구조로 된 비닐하우스 1개동 198㎡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시간30분 만인 오후 4시4분께 완전히 꺼졌다. 마트 관계자 8명은 자력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바로 옆에 있는 2층짜리 마트로 옮겨 붙는 불을 끄는데 주력했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물품들이 불에 타면서 큰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력 76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