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민 최대의 휴식공간이자 여가공간인 설봉공원이 '차 없는 명품 힐링명소'로 변신 중이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현재 설봉공원 곳곳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약 40%이며, 하부 토공사를 완료하는 등 앞으로 설봉공원의 모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설봉공원은 기존 설봉호수 위주의 산책, 공원 내부 한정된 공간 이용 등을 탈피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활동, 문화생활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힐링명소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공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상반기 중 달라진 설봉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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