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교 행정실서 교비 2억원 빼돌린 5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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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교 행정실서 교비 2억원 빼돌린 50대 검찰 송치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11.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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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중부경찰서는 사립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면서 교비 2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중부경찰서는 사립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면서 교비 2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50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인천의 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교비 2억원대를 빼돌린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퇴직한 A씨가 사학연금을 못 받았다면서 제기한 민원을 바탕으로 감사에 착수해 이 같은 비리 행각을 밝혀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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