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충전 않고 무단 외출한 70대 성범죄자 구속
상태바
전자발찌 충전 않고 무단 외출한 70대 성범죄자 구속
  • 강상준·김상현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0.20 17: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발찌를 찬 50대 성범죄자가 인천의 한 다방에 들어가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CG=중앙신문)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어기고 무단 외출한 70대 성범죄자가 구속됐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강상준·김상현 기자 |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어기고 무단 외출한 70대 성범죄자가 구속됐다.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전자장치효용유지의무 및 야간외출제한 명령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전자발찌를 고의로 충전하지 않고 이틀 후인 17일 외출금지 시간에 외출한 혐의다그는 재범 위험성이 높아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외출이 제한됨에도 보호관찰관 몰래 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과 함께 3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대상자다. 형을 마치고 출소한 뒤 보호관찰대상자가 됐으며 알코올중독과 조현병 증세가 심해 준법지원센터의 집중 감시대상이다.

강상준·김상현 기자
강상준·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