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7일 오전 3시21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제2자유로 서울방향 법곳IC 인근 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도로포장 작업 중이던 5톤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로로 25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물차량이 전복되면서 화물칸에 실려 있던 유아용 소독 티슈가 쏟아지고, 기름이 흘러나오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기름유출확산방지작업을 펼치는 등 장비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이 여파로 약 7시간 동안 이 일대 도로가 큰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제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