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자전거 동호인들을 차량으로 친 뒤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가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36분께 가평군의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자전거 동호인 3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자전거 1대를 들이받았으나 충격 받은 자전거 3대가 넘어져 부상자는 3명이 발생했다.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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