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 진전읍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1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6시28분께 남양주시 진전읍 금강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업사와 인근 금속제조공장 약 120㎡까지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또 화재 진압과정에서 직원 1명이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다.
최초 신고자는 "공업사 안에서 연기가 나오고 뒤쪽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30대와 소방력 13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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