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성관광객 감금하고 강도짓한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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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성관광객 감금하고 강도짓한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10.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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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면서 항소했다. 또한 피고인 친부 A씨가 자녀들을 방임한 혐의를 1심 법원이 무죄 선고한 것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인천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채팅앱에서 만난 20대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캐나다 국적의 재외동포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인천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채팅앱에서 만난 20대 일본인 여성 관광객을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캐나다 국적의 재외동포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는 강도 혐의로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인 남성 A(3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인천시 남동구의 모텔에서 일본 국적의 여성 관광객 B씨를 폭행하고 현금 16만원, 아이폰, 지갑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그는 채팅앱으로 B씨를 꼬드겼으며, 지난 13일 한국 여행을 위해 입국하자 같은 숙소에 머무르면서 범행했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행 4시간여 만에 서울 강남의 길에서 A씨를 체포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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