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증정'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11일 오후 3시1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 2층에 마련된 구매 영수증 환급창구에 상품권을 교환하려는 이용객들이 붐비고 있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로 수산물 2만5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교환해준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교환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환급창구에서 만난 행락객 이모(40대)씨는 "이런 행사가 있는지 여기(소래포구)에 와서 알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만원 정도를 구입하면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거의 반값에 우리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것과 같다"며 "행락철 요즘 서민들을 위한 좋은 행사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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