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노고 치하·표창·강연 등 행사 마련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옹진군은 10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노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노인의 날은 대한민국 기념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원, 인천시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퓨전국악공연팀 'The리음'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 후, 2부 행사에는 임동구 박사의 노인 건강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노인의 날은 27번째를 맞이했지만, 옹진군에서는 올해 처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 만큼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 주신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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